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홍성은 회장,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에게 격려금 전달; 2014.09.12 03:18 입력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munhwai.com/PEG/14104585999570.jpeg"><div id="news_caption">▲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8기 회장단 모임 '팔우회' 홍성은 회장(오른쪽)이 15일 문덕호 주시애틀총영사가 마련한 만찬장에서 제8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munhwai.com/PEG/14104587200257.jpeg"><div id="news_caption">▲이수잔 제16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왼쪽 서 있는 이)이 문덕호 주시애틀 총영사가 마련한 만찬장에서 민주평통 제8기 회장단 협의회 '팔우회' 회장단 환영 인사와 함께 문 총영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 <table width="90" align="right" class="right"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width="90" align="absmiddle" src="http://munhwai.com/PEG/14104589318984.jpg"><div id="news_caption">▲민주평통 제8기 회장단 모임 '팔우회'의 시애틀 협의회 방문 기사와 사진을 제공한 이흥복 제16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부회장.</div></td></tr></tbody></table>시애틀, 워싱턴-이흥복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8기 협의회 회장단이 지난 8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간 제16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를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o:p></o:p>   <o:p></o:p>민주평통 제8기 협의회장들을 중심으로 1998년에 조직됐다고 해서 ‘팔우회’라고 명명된 팔우회(회장 홍성은)는 민주 평화통일정신을 계승하고 친목을 통한 지역 순방으로 현직 협의회장단을 격려하고자 매년 정기 친선 모임을 갖고 있다. 제8기 협의회장단은 시애틀 방문 첫날 워싱턴 주 수도 올림피아 소재 한국 전쟁 참전비에 헌화하고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o:p></o:p>회장단은 한국전 참전비 헌화 후 민주 평통 시애틀협의회를 방문했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회장단을 위한 만찬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팔우회 홍성은 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해 이수잔 시애틀협의회장에게 금일봉을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o:p></o:p>이수잔 시애틀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선배 회장님들께서 힘든 협의회장직의 임무를 끝내시고도 계속적인 모임을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하시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같은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활동하셨던 분들이 이처럼 꾸준하게 모이면서 침목도 다지고,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민주 평통 후배들을 격려하고, 미주한인사회와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남북평화통일을 위해서도 일조하시는 훌륭한 모습 속에서 참 어른의 모습을 보게 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o:p></o:p>이 회장은 “이렇게 시애틀 협의회를 방문해 주신 제8기 민주 평통 미주협의회 회장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별히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성은 회장님과 저녁 만찬을 베풀어 주신 문덕호 총영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o:p></o:p>홍성은 팔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팔우회를 환영하여 주신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과 문덕호 총영사께서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로하신 8기 회장님들께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을 방문하신 것에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o:p></o:p>홍 회장은 이어서 “이수잔 회장의 리더십 속에 제16기 시애틀협의회가 2013년 미주여성컨퍼런스와 여러 가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골든벨 행사와 청년 컨퍼런스 등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평통 사업들을 개최하는 등 시애틀협의회가 미주지역에서 모범적인 최우수 협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며 “본인 역시 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전직회장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o:p></o:p>이날 만찬에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 심재환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제8기 협의회장인 양용진(토론토)·남궁련(보스톤)·차락우(시카코)·신영교(아틀란타)·배재우(마이애미)·홍성은(시애틀)·이종련(워싱턴DC) 회장 등 12명의 팔우회 회원들이 참석했고, 뉴욕·LA·하와이·알젠티나·밴쿠버BC 협의회장 등은 연로하신 관계로, 샌프란시스코 이재상 회장은 작고 하신 관계로 참석치 못했다.   <o:p></o:p>팔우회 홍성은 회장은 제8대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세계한상대회 회장 및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명예회장, 민주평통 해외상임원 등을 지냈다.  <table width="316" align="right" class="right"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width="316" align="absmiddle" src="http://munhwai.com/PEG/14104594600614.jpg"><div id="news_caption">▲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이 지난 5월7일 전북대학교 초청 특별 강연에서 '좌절을 희망으로...' 제하의 특강을 하고 있다. 홍 회장은 다음 날인 8일에는 전남대학교에서도 특강을 했다./문화저널 자료 사진</div></td></tr></tbody></table>   <o:p></o:p><팔우회 홍성은 회장,그는 누구인가?>홍성은 회장. 그의 직함은 1986년 설립된 레이니어 그룹(Rainier Group) 회장. 홍 회장은 호텔과 리조트, 관광산업 등 서비스 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현재 미국 전역에 30여개 호텔 및 리조트 운영과 미주 내 6개주에서 12개 금융회사의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o:p></o:p>그는 미국 한인 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가장 성공적인 이민의 꿈을 일군 화제의 인물로 통한다.   <o:p></o:p>홍 회장은 1979년 워싱턴 주 타코마로 이주, 초창기에는 어려움도 겪었으나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리는 등 그에게는 늘 '신의 손'이 받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니어'를 그룹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는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 타코마 서쪽 방향을 따라 내로우스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긱하버(Gigharbor)에 거주하고 있다. 1979년 부인과 둘이서 워싱턴 주 타코마로 삶의 터전을 옮긴 홍 회장은 각종 잡일 등을 하다가 햄버거 가게를 시작했다. 햄버거 맛이 좋고 정성스런 접대, 깔끔한 메뉴 등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그때 홍 회장이 타코마 한인회 이사로 타코마 한인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때였다. 그는 당시 자금난에 허덕이던 브레머튼의 호텔을 인수하면서 호텔업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 본격적인 비즈니스 맨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주거래 은행이던 레니어 뱅크에서 예의 주시하다가 부동산 관리 (위탁경영)를 해보지 않겠냐며 제안을 해왔다. 초기에는 한두 개 점포를 맡았는데 관리를 잘하자 점차 늘려서 나중에는 호텔관리까지 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부동산 관련 일에 몰두하게 됐다.   <o:p></o:p>그 후 홍 회장은 워싱턴 주 뿐만 아니라 적자난에 허덕이던 디트로이트의 호텔을 인수해서 나중에 되팔아 큰 수익을 남기는 등 거침없는 승승장구의 가도를 달리게 됐다. 그때부터 그의 사업은 마치 순풍에 돛단 것처럼 승승장구를 계속했다.   <o:p></o:p>이민 7년만인 1986년 그는 워싱턴 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서북미의 대표적인 만년 설산 레이니어 산(Mt. Rainier)을 보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던 것에 착안, 레이니어 그룹(Rainier Group)을 설립했다.   <o:p></o:p>지난 8월 본국 프로 야구단 ‘넥센’의 최대 주주로 등극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홍 회장은 170억 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개발사업권을 따낸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유전항만개발을 하고 있다. 또 백남준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개인이며, 회사에 빚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현재 그의 회사는 자산규모 7천억원 대로 평가받고 있다.    <o:p></o:p>제8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장(1993년)을 역임한 홍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12,13대. 1991년~1994년)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본국 기업들과 재외동포 기업들을 연결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도 했다.홍 회장은 특히 ‘계층, 지역, 세대간 화합’을 모토로 하는 비영리단체 (사)H2O(www.theh2o.org)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H2O는 ‘학교 밖 학교’ 등 청소년 문화사업 외에도 이방인으로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o:p></o:p>지난 5월7일과 8일에는 전북대와 전남대에서 ‘좌절을 희망으로…’ 주제를 가진 특강에서 자신의 미국 이민 성공기를 가감 없이 전달,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o:p></o:p>성공한 거상(巨商) 홍성은 회장. 그는 늘 겸손하다. ‘성실, 겸손, 신용’을 바탕으로 성공을 일구어 낸 그를 본국의 언론이 다투어 인터뷰를 할 때마다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o:p></o:p>“큰 사업가라기보다 외국에서 열심히 사는 재외 동포입니다.” /기사 및 사진: 이흥복 제16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부회장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민주平統자문회의 제8기 ‘팔우회’ 회장단, 시애틀협의회 방문"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munhwai.com/PEG/14107739861238.jpg"><div id="news_caption">▲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8기 회장단이 워싱턴주 주청사가 있는 올림피아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div></td></tr></tbody></table>      <o:p></o:p>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