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7.3% 상승…킹 제외한 킷삽·스노호미시 카운티↑; 2019.07.12 22:23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src="http://munhwai.com/PEG/15629377291190.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src="http://munhwai.com/PEG/15629376985980.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orthwest Multiple Listing Service/NMLS)가 8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시애틀의 중간 주택가격은 78만1,000달러로 1년 전인 2018년 6월보다 3.9% 하락했다.   <o:p></o:p>월별 중간 주택 가격도 5월에 비해 약 0.5퍼센트 하락했다. 킹 카운티 전체의 6월 중 중간주택 가격은 69만5,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하락했다.   <o:p></o:p>6월의 연중 하락은 지난 수년간의 두 자릿수 가격 상승에서 주택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더 많다.   <o:p></o:p>타코마 남부 레이크우드 알렌 부동산Allen Realtors의 마이크 라슨 사장은 킹 카운티 주택시장이 "약간의 숙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외곽 지역, 특히 시애틀 지역의 북쪽과 남쪽의 집값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o:p></o:p>타코마와 피어스 카운티에서는 6월의 중간 주택 가격이 37만6,500 달러로 올라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으며 5월에는 중간 가격보다 1.7% 상승했다. 이 자료는 피어스 카운티의 저렴한 주택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 시애틀과 킹 카운티의 주택가격이 높아서 망설이는 구매자들에게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   <o:p></o:p>라슨은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여기서 훨씬 더 적은 돈으로 주택을 찾을 수 있다"며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시장의 구매자들은 시애틀에서 소비할 돈의 절반을 지불하고 두 배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p></o:p>라슨에 따르면, 타코마-피어스카운티 새 주택 매입자들은 타코마에서 시애틀까지는 하루에 2~3시간이 소요되는 통근 거리를 감수한다. 이유는 피어스 카운티보다 고용시장이 훨씬 강한 시애틀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src="http://munhwai.com/PEG/1562937671098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o:p></o:p>킹 카운티 인근 다른 카운티에서도 킹 카운티로부터 주택을 매입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 킷삽 카운티는 6월 중간 주택가격이 39만1657달러로 1년 전보다 10.6% 올랐고, 5월 평균가보다 1.7% 정도 높았다.   <o:p></o:p>한편 스카짓 카운티의 북쪽은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6월 중 주택가격은 38만 달러로 2018년 6월보다 11.8% 올랐지만 5월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반면에 시애틀 지역의 주택 판매 숫자는 하락했다.   <o:p></o:p>퀸 앤-매그놀리아 인근 6월 중간 주택 가격은 110만7500달러로 2018년 6월보다 8.1% 하락했다.   <o:p></o:p>마찬가지로 발라드-그린레이크 지역에서도 중간 주택 가격은 79만9950달러로 1년 전보다 6.4% 하락했다.   <o:p></o:p>레드몬드의 경우 중간 주택 가격은 84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2% 하락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시애틀 6월 주택 가격, 전년 대비 3.9% 하락" src="http://munhwai.com/PEG/1562937789338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