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한인 거주 '레이크우드 아파트'서 30대 여성, 강도가 쏜 총격 받고 사망

다수의 한인 거주 '레이크우드 아파트'서 30대 여성, 강도가 쏜 총격 받고 사망: 2020.02.12 08:06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다수의 한인 거주 '레이크우드 아파트'서 30대 여성, 강도가 쏜 총격 받고 사망" src="http://munhwai.com/PEG/1581462323151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다수의 한인 거주 '레이크우드 아파트'서 30대 여성, 강도가 쏜 총격 받고 사망 레이크우드, 워싱턴-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레이크우드 소재 한 아파트에 11일 오전(현지 시간) 강도가 침입, 36세의 여성이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두 명의 무장 괴한을 추적 중에 있다.   <o:p></o:p>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새벽 1시경 자신의 딸이 살고 있는 14900 블록 유니언 애비뉴 소재 유니언 크레스트 아파트Union Crest Apartments 에 침입한 강도가 쏜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은 현장에 출동했다.   <o:p></o:p>의료진과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여 머리에 총상을 입은 36세의 여성을 발견했다.   <o:p></o:p>피해자의 아버지는 경찰에게 “우리가 아파트에 있었을 때, 마스크를 쓴 남자와 다른 남자 등 두 명의 강도가 침입했다”며 “강도들 중 무장 강도 한 명이 나를 위협하고 있는 동안 다른 방에서 강도가 딸에게 뭐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잠시 후 총격 소리가 났다. 그 후 두 명의 강도들은 집안의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o:p></o:p>경찰은 총기를 추적하기 위해 수색견까지 동원했으나 범인들을 검거하는데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아파트 단지에 영상 시스템이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o:p></o:p>수사관들은 여전히 피해자와 총격범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 강도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o:p></o:p>피해자의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