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3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 보고

스타벅스, 2023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 보고: 분석가들, “예상치 보다 낮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02.03 09:02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스타벅스, 2023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 보고" src="http://munhwai.com/PEG/16753825303734.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스타벅스는 2023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8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지만, 분석가들은 예상치인 87억9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div></td></tr></tbody></table> 스타벅스, 2023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 보고분석가들, “예상치 보다 낮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o:p></o:p>시애틀, 워싱턴(김정태 기자)-스타벅스는 목요일(현지시간 2일) 2023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8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analyst expectations)인 87억9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o:p></o:p>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거대 커피 대기업은 다시 한 번 북미 지역에서 성장을 보고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또한 주로 중국의 코로나19 대유행의 지속적인 영향과 불리한 환율로 인해 국제 부문의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o:p></o:p>중국에서는 매장 매출이 29% 감소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p></o:p>임시 CEO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글로벌 소비자 및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한 도전, 소매 전반에 대한 부지한 분기, 1분기 중국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코로나 관련 역풍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강력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o:p></o:p>스타벅스에 따르면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진은 매장 근로자의 임금 및 복리후생에 대한 투자, 인플레이션, 중국 판매 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20bp(베이시스포인트) 감소했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8억 5,520만 달러(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의 주당 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인 77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o:p></o:p>스타벅스 주가는 거래시간 이후 3.82% 하락했다.   <o:p></o:p>분석가들은 2023년이 스타벅스를 포함한 레스토랑에게 도전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 분석가 션 던롭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구 노트에서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지갑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타벅스로 가는 가운데 매출이 "엄청나게 잘 유지되고 있다“고 썼다. 그러나 그는 "레스토랑은 다시 8~9%의 가격 인상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고 썼다.   <o:p></o:p>1월 1일 종료된 13주 간의 1분기 동안,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459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이 스타벅스 글로벌 매장 포트폴리오의 61%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o:p></o:p>스타벅스는 지난 9월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회사 전환 계획인 '재창조 계획(Reinvention plan)‘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더 많은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을 더 많이 열고 카페 전용 매장 오픈에 대한 예측을 낮추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회사는 2023년에서 2025년 사이에 2,000개의 새로운 미국 매장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p></o:p>최고 재무 책임자인 라첼 루게리는 “‘재창조 계획’은 또한 분기에 근로자 유지 및 새로운 장비 출시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o:p></o:p>투자자들과의 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는 슐츠가 임시 CEO로서 마지막으로 주제하는 것이었다.   <o:p></o:p>차기 CEO 락스만 나라심한(Laxman Narasimhan)은 2022년 4월에 세 번째 최고 경영자로 복귀한 슐츠(Schultz)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이사회에 남게 됨에 따라 4월에 회사의 고삐를 물려받게 된다. 다국적 소비재 기업 레킷(Reckitt)의 전 CEO인 나라심한(Narasimhan)도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o:p></o:p>슐츠Schultz는 투자자들에게 "나는 락스먼Laxman이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CEO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o:p></o:p>미국 내 9,000개 매장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중 276개 스타벅스 매장이 공식적으로 노조를 결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종종 노동자와 스타벅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전국중앙노동관계위원회는 스타벅스를 상대로 498건의 부당노동행위를 접수했고, 회사는 노조를 상대로 80건의 부당노동행위를 제기했다. NLRB는 캐피톨 힐에 있는 시애틀의 리저브 로스터리(Reserve Roastery)를 대신하여 노조가 제기한 불만 사항을 포함하여 전국적인 일부 불만 사항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o:p></o:p>NLRB 판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노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다양한 위협을 가하고 노조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강제 청중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리저브 로스테리(Reserve Roastery) 매장에서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스타벅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o:p></o:p>노동자들과의 충돌 속에서 스타벅스도 직원들도 전반적인 사기 저하에 직면해 있다. 시애틀 타임스가 최근 실시한 내부 설문 조사에서 회사 가치와 윤리뿐 아니라 최고 경영진에 대한 직원들의 정서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직원들은 팀 및 경영진과 결합된 생산성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에 나왔다.   <o:p></o:p>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달에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직접 일해야 하는 엄격한 사무실 복귀 명령을 발표해서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완전한 디지털"로 간주되지 않는 직원은 이미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사무실에서 근무했지만, 의무를 준수하는지 여부에 대한 감독은 없었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