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칼훈 CEO “747기는 보잉의 제품이자 문화적 유산”…승객 400명 이상 수용·트윈통로 갖춘 최초의 비행기; 2023.02.01 16:07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346612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마지막 보잉 747기 인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화요일(현지시간 1월31일) 에버렛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보잉의 마지막 747기의 사진을 찍고 있다.(위 사진). 스탠 딜 보잉 커머셜 플레인스 최고경영자(CEO)가 화요일 인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4878391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배우이자 조종사인 존 트라볼타가 보잉 747기 전달식에서 연설을 한 후 보잉 커머셜 항공기 최고 경영자인 CEO 스탠 딜과 악수를 하고 있다.(위 사진). 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마지막 747기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 [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칼훈 CEO “747기는 보잉의 제품이자 문화적 유산”…승객 400명 이상 수용·트윈통로 갖춘 최초의 비행기   <o:p></o:p>에버렛, 워싱턴(김정태 기자)-보잉 에버렛 조립 공장의 격납고가 거대한 문을 열자 그녀가 시야에 들어왔다. 마지막 747-8 화물기였다.   <o:p></o:p>서리가 내린 화요일(현지시간 31일), 수천 명의 전현직 보잉 직원과 배우이자 조종사인 존 트라볼타, 항공사 경영진, 기자 및 기타 많은 사람들이 "하늘의 여왕(The Queen of the Skies)"으로 알려진 747-8의 마지막 출시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에 모였다.   <o:p></o:p>이 비행기는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최초의 비행기와 최초의 트윈 통로 제트 여객기가 되는 것을 포함해서 항공 산업의 많은 업적을 나타냈다. 그 비행기는 보잉의 마지막 747기였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3624797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하늘의 여왕' 보잉747기의 거대한 GE 엔진 가운데 하나.(위 사진). 현지 에버렛 소재 학생들이 보잉747 고객을 대표하는 깃발들을 들고 격납고로 향하고 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40408528.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전 보잉 CEO 필 콘딧이 인도식에서 연설 중에 수천 명의 보잉 직원들을 가리키고 있다.</div></td></tr></tbody></table> 보잉 최고경영자(CEO) 데이브 칼훈은 31일(현지시간) 출시식 행사에서 “747기는 보잉의 제품이자 문화적 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행기의 역사는 다른 모델의 혁신에도 영향을 미치며 혁신에 대한 투자는 "영원한 제품 유산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o:p></o:p>칼훈은 이어서 “보잉Boeing의 리더십 팀으로서 우리의 약속은 이 혁신 문화를 영원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o:p></o:p>축하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이라는 별명을 가진 비행기 설계, 제작 및 납품에 종사했던 전직 직원도 있었다.   <o:p></o:p> 직원 아보이테스는 약 40대의 747에서 전기 기술자로 일했다. 그는 "나는 다양한 비행기에서 작업해 봤는데 이 비행기의 크기를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o:p></o:p><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4159185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인도식이 끝닌 후 거대한 격납고 문이 열리면서 보잉 747 마지막 항공기가 모습을 드러낼 때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위 사진) .마지막 보잉 747기가 화요일(현지시간 1월31일) 격납고의 열린 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아래 사진) </div></td></tr></tbody></table> 31일 화물 운송업체인 이틀라스항공(Atlas Air)에 마지막으로 인도된 747-8 화물기는 1,574번째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yes)이었다.   <o:p></o:p>54년의 제작 끝에, 이 마지막 하늘의 여왕은 2월1일 페인필드(Paine Field)에서 이륙하게 된다.   <o:p></o:p> 에버렛 공장(Everett plant)은 처음에는 747기만을 위해 지어졌다. 1960년대 사람들이 첫 번째 비행기를 조립할 때까지 이 건물은 완성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부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o:p></o:p>보잉 747은 보잉이 항공 산업에서 지배력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부 데크는 다른 비행기들 사이에서 747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든 비행기의 측면 중 하나였다. 비행기의 수정 버전은 여전히 백악관의 공군 1호기(White House’s Air Force One)이다. ‘하늘의 여왕’은 또한 NASA의 우주왕복선 항공기(Shuttle Carrier Aircraft)가 되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441672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최종 보잉 747기의 앞부분이 31일(현지시간) 인도식이 시작되기 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위 사진) 747기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 서터(Joe Sutter)를 기리는 스티커가 마지막 보잉 747기의 옆면에서 붙어 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 보잉 역사학자 마이클 롬바르디는 31일 인터뷰에서 “747기는 워싱턴 주의 경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것은 에버렛Everett과 같은 마을의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가져왔고, 이 지역을 항공 허브로 지도에 표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o:p></o:p>롬바르디는 "우리 퓨젯 사운드(Puget Sound)지역의 전체 커뮤니티는 이 비행기와 보잉Boeing으로 가져온 수익으로 혜택을 받았다“며 ”747기는 퓨젯 사운드 지역의 일부인 선구적이고 혁신적인 정신을 나타내며, 아마존(Amazon)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회사가 이곳에서 설립되도록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o:p></o:p>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747기의 승객 변형 구매자 중 하나였으며, 현재 19대의 747-8기를 운영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CEO인 카스텐 스포르는 개인적으로 이 모델을 좋아하며 "747기가 훨씬 더 작게 만든 세계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o:p></o:p>"인크레더블" 중 한 명인 스콧 톰킨스는 비행기의 독특한 모양이 보잉과 동의어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부 데크 양쪽에 6개의 창문이 있는 화물 제트기인 마지막 비행기를 본 톰킨스는 비행기 생산 종료에 대해 슬프지만 비행기가 상업 항공 산업에 미친 영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o:p></o:p><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4674453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인크레더블' 스콧 톰킨스와 그의 아내 뮤리엘이 화요일 인도식에 앞서 최종 747기 제작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위 사진). '하늘의 여왕' 보잉 747기를 상징적인 항공기로 만드는 4개의 엔진 중 2개는 인도식 전 마지막 한 개를 촬영하는 3명의 미디어 멤버를 왜소하게 만들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 "하늘의 여왕"은 이전 707 모델보다 3배 많은 4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다. 비행기가 개발됨에 따라 최종 747-8 여객기 버전은 장거리 노선에서 470명을 태울 수 있게 되었다. 747기의 장거리는 주요 도시 간 최초의 비행을 가능하게 했으며, 초대형 크기로 인해 승객에게 더 저렴한 요금을 제공할 수 있었다.   <o:p></o:p>에버렛 공장은 현재 767과 777기를 조립하고 있다. 보잉 상용기의 스탠 딜(Stan Deal) 최고경영자(CEO)는 31일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와 공장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곧 737 MAX 조립 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o:p></o:p>또 다른 "인크레더블" 커트 에클리(Kurt Eckley)는 1965년에 보잉에 입사해서 2000년 은퇴보할 때까지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대의 747에서 일했다. 에클리는 비행기가 출시되는 것을 면서 "모든 좋은 일들은 끝나고, 그래서 그 747기는 긴 여정이었기 때문에 잘 풀렸다“고 말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화제의 현장]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마지막 “Queen of the Skies(하늘의 여왕) 747-8과 54년만에 '작별'" src="http://munhwai.com/PEG/1675235101664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수천 명의 전현직 보잉 직원들이 마지막 747 인도식을 지켜보고 있다.(위 사진).보잉 747기 팬 코아영이 31일 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열린 납품식에 앞서 마지막 출고되는 747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아래 사진)</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