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州공무원, 6만3천명 중 백신미접종 1,887명 해고·사직

워싱턴州공무원, 6만3천명 중 백신미접종 1,887명 해고·사직: 인슬리 주지사의 '10월18일까지 예방접종 완료'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조치; 2021.10.20 20:20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워싱턴州공무원, 6만3천명 중 백신미접종 1,887명 해고·사직" src="http://munhwai.com/PEG/1634728755342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워싱턴 주 순찰대가 워싱턴 주 올림피아 국회의사당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흉상 근처에 서 있다. 백신 접종 명령으로 해고되거나 스스로 그만둔 워싱턴주 근로자는 19일 현재 1900명에 이른다.</div></td></tr></tbody></table> 워싱턴州공무원, 6만3천명 중 백신미접종 1,887명 해고·사직인슬리 주지사의 '10월18일까지 예방접종 완료'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조치   <o:p></o:p>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COVID-19 백신 의무화 대상인 워싱턴州 6만3000명 가운데 약 3%가 마감 시한인 18일(현지시간)로 못 박은 행정 명령 불이행으로 인해 사직하거나 해고됐다. 주 재무관리국(The Office of Financial Management-OFM)에 따르면, 지금까지 1,887명의 주정부 직원들이 10월18일까지 예방접종을 완전히 받거나 일자리를 잃어야 하   <o:p></o:p>주 재무관리국(The Office of Financial Management-OFM)에 따르면, 지금까지 1,887명의 주정부 직원들이 10월18일까지 예방접종을 완전히 받거나 일자리를 잃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해고되거나 자리를 떠났다. 또 다른 약 3%에 해당하는 1,927명의 직원들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도 덜 공공적인 역할에서 근무할 수 있는 부서를 제공받았다.   <o:p></o:p>OFM이 19일 오후(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추가로 4.6%에 달하는 2,900명의 주 근로자들이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이다.   <o:p></o:p>OFM에 의하면, 이는 그들이 백신을 맞거나 은퇴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그룹의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숙소를 얻었는지 보기 위해 여전히 기다리고 있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여전히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 그 결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된다.   <o:p></o:p>아직도 고용되어 있는 워싱턴주 근로자 중 92%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o:p></o:p>타라 리 인슬리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주 공무원 수가 많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며 "근로자들과 동료들, 그리고 그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녀는 "우리는 3%의 근로자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잘 되기를 바라지만, 우리는(자진 또는 퇴직을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사람들의 퍼센티지가) 더 높지 않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o:p></o:p>주 근로자에 대한 백신 접종 추진은 5번째 COVID-19 파동이 캘리포니아 주를 강타하면서 이루어졌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심한 타격을 주었고, 예방접종률이 도시 지역에 비해 뒤쳐진 워싱턴 주 시골 전역에서 사망자와 입원자가 급증했다.   <o:p></o:p>지난 8월 주지사는 주정부 및 학교 직원들, 그리고 수십만 명의 의료 종사자들에게 일자리를 얻거나 잃을 것을 요구하는,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의무사항들을 명시한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 그러나 인슬리 주지사의 행정 명령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공중보건 조치에 대한 깊은 분열과 정치화로 인해 시위, 소송, 보수주의자들의 격렬한 반발을 촉발시켰다.   <o:p></o:p>공화당 보수당원들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근로자들의 이탈을 촉발시킨 인슬리의 행정력 사용을 비난했다.   <o:p></o:p>한편 OFM이 밝힌 주요 행정부별 근로자들의 예방접종 숫자 및 직장을 떠난 숫자는 아래와 같다.△사회보건부에서는 전체 종사자 1만5,670명 중 92%가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 3%는 백신 없이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수용시설을 제공 받았다. 또 다른 2% 즉, 약 313명의 근로자들이 해고되었다. 나머지 근로자들은 숙식요청이 보류 중이거나 예방접종 절차에 들어갔다.   <o:p></o:p>△워싱턴 교통부는 2천명의 직원들 가운데 402명이 직장을 떠났다. 여기에는 여객선 부문 직원 130여명도 포함돼 있다.   <o:p></o:p>△주 어류 및 야생 동물부에서는 기관 직원의 2%에 해당하는 약 38명의 직원이 의무 사항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   <o:p></o:p>△워싱턴 주 순찰대에서는 기관 인력의 거의 6%에 해당하는 127명이 근무지를 떠났다. WSP에 따르면, 경찰관 67명, 하사 6명, 대위 1명 등 53명의 공무원과 74명의 장교가 포함되어 있었다.